에피소드 2: 예상치 못한 난관
나는 급하게 수건을 들고 얼굴과 옷을 닦았지만, 이미 늦었다.
고객은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해결하겠습니다!”
나는 다시 장비를 정비하고 막힘을 제대로 뚫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했다.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배관을 다시 살펴보니, 단순한 기름 찌꺼기가 아니라 오래된 배관 내부에 두껍게 쌓인 찌꺼기와 물때가 원인이었다.
평범한 청소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님, 여기가 생각보다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배는 웃으며 말했다.
“너무 세게 밀어내지 말고, 단계적으로 천천히 압력을 가해봐.
그리고 배관 청소제를 써서 조금씩 녹여가는 것도 방법이야.”
나는 조언을 듣고 다시 시도했다. 조금씩 배관 청소제를 넣고 기다리며 조심스럽게 압력을 가했다.
조금씩, 천천히.
그러자 싱크대에서 거품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순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물은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이상한 소리가 배관 안에서 들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어… 이건 또 뭐지?” 나는 긴장하며 배관을 더 깊이 살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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