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kip to footer

시즌4 에피소드2 : 흔적을 따라가다

나는 조심스럽게 바닥에 남은 희미한 손자국을 따라가 보았다. 고객은 이상한 표정으로 물었다.

“뭔가 발견하셨어요?”

나는 대충 얼버무리며 말했다. “아, 그냥… 혹시 이 집에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나요?”

고객은 고개를 저었다. “아뇨, 저 혼자 살아요. 왜 그러세요?”

그 말을 듣자 등골이 서늘해졌다. 바닥의 자국은 작았지만, 분명 사람 손 모양이었다. 나는 천천히 싱크대 아래쪽을 살폈다. 어둡고 좁은 공간. 손전등을 비추자 희미하게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였다.

나는 손을 뻗어 그것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내 스패너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마치 누군가 일부러 싱크대 깊숙이 숨겨놓은 듯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싱크대 배관 안쪽에서 또다시 ‘스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섰다. 뭔가… 뭔가 이상했다.

https://blog.naver.com/jns06099/223765151658

상호 원설비 | 대표 장민석 | 사업자번호 281-15-01238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660  | Email jns06099@naver.com

상호 원설비 | 대표 장민석 | 사업자번호 281-15-01238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660  | Email jns06099@naver.com

원설비 © 2026. All Rights Reserved.